글로벌 뷰티·웰니스 기업 뉴스킨 코리아(대표이사 조지훈)는 글로벌 본사인 뉴스킨 엔터프라이즈가 24시간 내 최다 인원이 참여한 식사 키트 포장 기록으로 기네스북(GUINNESS WORLD RECORDS)에 등재됐다고 31일 밝혔다.
뉴스킨은 지난 25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설립 40주년을 기념하는 ‘2024 뉴스킨 글로벌 라이브 WEST’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뉴스킨 회원 및 임직원, 협력 기관 관계자 등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식사 키트 포장에 동참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하루 만에 총 2196명이 건강 식사 키트 55만개 이상을 제작하면서, 세계에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인원이 식사 키트를 포장하는 기록(Most People Packing Meal Kits in 24 Hours)을 수립했다.
이번 기네스 도전은 뉴스킨 글로벌 봉사활동 프로그램 ‘포스 포 굿 데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뉴스킨은 매년 본사 설립을 기념해 각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뉴스킨 코리아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사랑의 도시락’ 특식 키트를 제작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 행사에서 제작한 키트는 협력 기관을 통해 미국 전역 아이들의 식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뉴스킨은 이날 행사에서 영양결핍 아동을 위한 영양식 ‘바이타밀’의 누적 후원 수가 8억 5천만 끼니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뉴스킨 바이타밀은 영양 불균형 아동에게 필요한 탄수화물, 미네랄, 비타민 등 영양 성분이 과학적으로 배합된 영양식이다. 뉴스킨 회원 및 임직원과 고객이 바이타밀을 구매해 기부하면, 국제적으로 공인된 비영리 구호단체를 통해 아프리카, 아이티 등 65여개국에서 영양결핍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라이언 나피어스키 뉴스킨 엔터프라이즈 CEO는 “40년 전 모두에게 ‘선의의 힘’이 되겠다는 사명에서 시작한 뉴스킨이 지난 여정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기네스 신기록에 도전했다”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하는 일의 핵심이라고 믿기에, 앞으로도 힘을 합쳐 지역사회 환원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킨 코리아 관계자는 “2002년부터 시작한 바이타밀 후원에 함께해주신 덕분에 누적 후원수 8억 5천만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에게 소중한 식사를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뉴스킨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더 이상 기아로 고통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승준 기자 bsj@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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