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에뛰드하우스가 4월 20일 일산 웨스턴돔 매장을 오픈 하면서 전국 로드숍 100호점을 기록한다고 19일 밝혔다. 에뛰드하우스는 젊은 여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공주 컨셉의 엔터테인먼트형 매장으로 전국 중심 상권에 150점 한정 출점한다는 전략을 내세워 왔다. 2005년 8월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약 1년 8개월만에 100호점 달성한데에는 에뛰드하우스만의 차별화 전략이 시장에 좋은 반응을 일으켰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공주 컨셉 마케팅을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접목해 고객의 감성을 사로잡는 문화 공간을 연출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이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 에뛰드하우스 이민전 대표는 "연말까지 8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돌입한다는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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