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벌라이프 로고가 새겨진 LA갤럭시 축구복 ©유통데일리 | | 허벌라이프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올해 4월부터 2012년 4월까지 5년간 메이저리그(MLS) 축구팀인 로스엔젤레스 갤럭시 구단주 AEG를 수 십억 원의 규모로 후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허벌라이프는 4월에 시작되는 2007 미국 프로 축구 시즌부터 팀 유니폼 정면에 허벌라이프의 로고를 표시하게 됐다. 특히, 미국 프로 리그에서 선수 유니폼 정면에 기업의 로고 표시를 허용한 것은 미국 팀 스포츠 역사상 첫 사례로, 전 세계 축구 관객들은 올 미국 프로 축구 시즌 경기에서 허벌라이프 로고를 시작으로 각 후원 기업들의 로고를 단 선수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허벌라이프 CEO 마이클 존슨은 “축구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이며, 특히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LA 갤럭시 구단에 후원을 하게 돼 기쁘고, 이번 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추구하는 허벌라이프의 글로벌 기업 이념이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모시 레이웨크 AEG 사장 겸CEO는 허벌라이프의 LA갤럭시 후원이 구단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축구계 전반에 엄청난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스폰서십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허벌라이프는 2005년부터 AEG 소유 경기 및 개최 행사의 후원업체로 참여해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허벌라이프는 LA 갤럭시 구단이 참가하는 모든 국제 축구 경기 및 친선 경기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며, 팀 유니폼, 판매용 유니폼 및 기타 팀 관련 상품에는 허벌라이프 로고가 표기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데이비드 베컴은 허벌라이프가 공식후원하고 있는 LA Galaxy메이저 리그 축구 팀에 합류하게 된다. 데이비드 베컴은 지난 1월 LA Galaxy 팀에 5년 전속 계약했으며 현재 리얼 마드리드(Real Madrid )와의 계약이 끝나는 6월 30일 이후부터 본격적인 합류를 하게 된다. 전세계적으로 축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올해 갤럭시는 미국, 멕시코, 아시아 등 세계 곳곳에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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