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집, 새가구증후군 발생지역 및 유해성 ©유통데일리 | |
새학기를 맞아 자녀들의 가구를 새로 마련하면 새가구증후군때문에 부모님들의 걱정 여간 아니다. 새가구 증후군은 새가구에서 나오는 휘발성 유해물질이 실내공기를 오염시키면서 두통, 호흡기 질환, 아토피나 비염 등의 각종질환을 일으키는 경우이다. 새가구증후군을 유발하는 물질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포름알데히드’이다.
포름알데히드는 합성 수지, 페인트, 접착제는 물론 각종 건축자재 및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에 폭넓게 자리잡고 있다. 새가구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첫째 하루 두 번 이상 환기를 시킨다 밀폐된 실내에는 산소가 부족하고, 오염물질의 농도가 짙어지기에 환기는 필수이다. 환기는 적어도 하루 두 번 이상, 마주 보는 창문을 모두 열어 10분 이상 집 안 공기를 완전히 바꿔준다. 둘째 실내 온도 18 ~22°C, 실내 습도 55%로 유지한다 온습도가 높으면 미생물과 오염 물질의 농도도 높아지므로, 적정 실내 온습도를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셋째 새집에 이사하기 전 베이크 아웃을 한다 새집으로 이사하기 전 최소 3일 동안은 고온 난방을 한 뒤, 강제로 환기시켜 휘발성 물질이 최대한 바깥으로 빠져나가도록 한다. 넷째 실내 공기정화 식물이나 예방 제품을 이용한다 녹색 식물의 광합성 작용은 실내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와 수분을 배출해 자연적인 공기 청정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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