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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해외시장 공략 '쉽지않네'
기사입력  2023/05/26 [16:55]   백승준 기자

 

 

애터미의 해외시장 공략이 녹녹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2022년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애터미 총매출액은 1조4,383억원으로 이 가운데 해외시장 매출은 5,554억원을 차지했다.

 

다단계판매 업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몇 년간 판매사업자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곧바로 금리 물가 환율 등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지갑이 닫혔다.

 

국내시장은 소비침체로 애터미의 주력제품인 건기식 '헤모힘'과 화장품 '앱솔루트 셀렉티브 스킨케어'의 역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해외시장 공략 또한 일부 국가에서 판매가 부진하여 회복이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동남아, 미국, 유럽 등 신규시장 개척은 해외시장 확장이라는 아이디어를 넘어 실제로 매출이 찍혀야 진출 의미가 있다. 

 

2022년 애터미는 해외시장 27곳 중 중국 등 11곳에서 흑자를 나타냈고 미국 등 16곳은 적자를 기록했다. 

 

애터미 해외 주력시장인 중국시장에서 애터미 제조사인 콜마비앤에이치는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전년대비 20% 안팎의 매출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애터미 제조사 콜마비앤에이치는 최근 중국 산동성에 연간 1000억 생산규모를 갖춘 '연태콜마' 가동도 개시했다. 

 

하지만 변수도 만만치 않다. 현 정부와 중국의 껄끄러운 분위기가 확 좋아지는 그림이 안그려지고 있다.

 

중국 화장품 업체에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건 출신 직원들이 포진해 있고 중국인의 중의학 자부심도 애터미 중국시장 매출에 부담이 되고 있다.

 

호황인 대만시장은 건기식 '헤모힘' 수출 재개(再開) 문제를 애터미와 콜마비앤에이치 양측이 서로 떠 넘기며 풀어내지 못하고 있다.

 

미국시장은 지난해 639억원의 매출이 발생했지만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일본과 동남아시아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는 매출과 순이익 면에서 비교적 순조로운 모습을 보였다. 

 

애터미 주력제품 '건기식 헤모힘'과 '화장품 앱솔루트 셀렉티브 스킨케어'는 해외시장에서 이렇다할 만한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지 못하다.

 

<>애터미 2022년말 해외시장 매출현황

                                    (자료: 금감원 2022년말 감사보고서)

순위

구분

매출액

당기순이익

1

중국

1,322

164

2

대만

796

-7

3

미국

639

-15

4

말레이시아

621

9

5

러시아

512

21

6

일본

245

22

7

싱가포르

237

9

8

인도네시아 INC

171

22

9

캐나다

118

-3

10

인도네시아 GROUP

115

-10

11

오세아니아

88

-0.8

12

태국

78

-4

13

멕시코

77

1

14

캄보디아

69

-6

15

필리핀

59

-5

16

인도

56

13

17

아시아태평양

45

-27

18

튀르키예

39

10

19

영국

38

-16

20

카자흐스탄

31

-4

21

콜롬비아

20

-5

22

뉴질랜드

15

-4

23

몽골

11

0.1

24

베트남

1

-39

25

실크로드

0.8

-7

26

아라랏

-

0.2

27

유럽

-

-9

 

백승준 기자 bsj@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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