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의 GMP 활성화를 위하여 품질관리인 등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의 품질관리인 등 2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중·소규모업소에 대한 GMP적용 활성화 및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설명회와 미국 퀵스타 뉴트리라이트(Nutrilite)브랜드의 QA 매니저를 초청해 미국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GMP 의무화 적용 및 운영현황과 제외국의 품질관리 실태 등에 대한 설명회 등이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GMP를 준비하는 업소와 지정받은 업소에서는 제외국의 GMP 및 품질관리 실태에 대한 폭넓은 이해는 물론 우수하고 품질 높은 건강기능식품 생산체계의 조기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국제 경쟁력 등을 확보해 건강기능식품의 수출시장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GMP란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으로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의 약자로서, 품질이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데 필요한 요건을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를 뜻한다.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등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의 GMP 도입을 의무화하거나 관련협회 자율준수규정을 두고 있으며, GMP를 통하여 소비자의 신뢰회복 및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확보, 기능성 등의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수 기자 kys@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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