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 승)은 5월 12일·13일·18일 인터컨 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022년 회원사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약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산업 현황 및 조합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업계 당면과제 및 개별 회원사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회원사들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단계판매산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 뿐만 아니라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정 승 이사장은 “업계의 숙원사업인 규제 개선은 여러 가지 다양한 측면이 고려되어야 하므로 조합과 회원사, 유관기관·단체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이뤄내야 한다.”면서 “모든 회원사 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회원사는 “과거 조합은 규제기관으로서의 역할이 더 크게 느껴졌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조합이 회원사를 위한 각종 업무지원 및 홍보활동을 다양하게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법개정 등 규제완화에 있어 서도 조합이 회원사와 궤를 같이하고 있고, 다양한 시각에서 상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직판조합 정 승 이사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사장님들을 뵙게 되어 반가웠고,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같이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조합과 회원사가 상호협력할 수 있도록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소통이 이어질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준 기자 bsj@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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