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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소니와 LCD 제조 공동 투자
2009년 2분기 가동해 월 6만매 생산 예정
기사입력  2008/04/25 [11:30]   곽희석 객원기자
삼성전자와 소니가 1조 8,000억원을 들여 8세대 아몰퍼스 TFT-LCD 패널(기판 사이즈 약 2,200mm×2,500mm) 제조 라인을 추가 건설한다.

삼성전자는 소니와 이같은 내용의 투자계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합작사인 S-LCD 주식회사에 건설되는 새로운 제조라인은 2009년 2분기 가동해 월 6만매의 패널을 생산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합의로 대형 LCD 패널의 생산 능력 증강과 함께 안정된 공급 체제를 구축해  확대되는 대형 LCD T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곽희석 객원기자 khs@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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