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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판매업 '언택트 방식은 임시방편'
비대면 사업 신규사업자 확보에 '구멍'
기사입력  2020/12/02 [17:17]   백승준 기자



다단계판매 업계의 언택트 사업진행 방식은 살아남기 위한 임시방편 일뿐 사업자들이 군집해 진행하던 기존 대면방식과는 판매사업 확장면에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다단계판매는 기본구조가 인적 네트워크에 의해 상품판매가 이뤄지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오는 2021년에도 온라인 사업진행 방식 외에는 별다른 대안이 없어 보인다. 이 때문에 오는 2021년을 앞두고 다단계판매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업계 선도기업 '애터미'는 올해 '석세스 아카데미와 세미나'를 온라인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신규사업자 리크루팅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한다. 


애터미 한 관계자는 "언택트 행사는 그동안의 갖고 있던 사업자들의 결속력으로 '사업을 유지하는 수준' 정도일 뿐 '공격적 사업확장'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신규사업자가 꾸준히 만들어져야 중간 사업자들이 힘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신규 사업자 확보는 대면방식이 언택드 방식보다 효과적일 수밖에 없다.


애터미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부터 방송 송출·편집, 동영상시스템, 전용선 등 방송 관련 하드웨어를 잘 갖추고 있어 1만명 이상이 몰리는 '랜선 사업설명회'에도 어려움이 없었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도 올해는 컨벤션을 지난 10월 경기도 남양주 소재의 대형 실내 세트장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촬영된 컨벤션은 유튜브와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생중계됐다.


뉴스킨은 지난 10월 ‘TR90 스마트 챌린지’를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썬라이더는 지난 7월 온라인 포츈데이 행사를 랜선으로 가졌다.


다단계판매 업계는 오는 2021년 온라인 컨벤션, 랜선 사업세미나 등 비대면 사업진행이 불가피해 보이는 가운데 판매사업자 하부조직 부실화를 막는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백승준 기자 bsj@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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