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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마이 트레이드' 서비스 개시
개별 기업에 중요한 정보만 맞춤형으로 제공
기사입력  2019/09/17 [12:23]   김영수 객원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17일부터 기업별 맞춤형 무역정보 서비스인 '마이 트레이드(My Trade)'의 시행에 들어갔다.

'마이 트레이드'는 무역협회가 보유한 무역통계, 보고서 등 무역 정보 자료, 협회 지원사업 등을 선별, 분석, 가공해 개별 기업에게 중요한 정보만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협회 회원사에게는 수출입 실적, 지원사업 신청 내역 등 자사 정보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무역협회 홈페이지(http://www.kita.net) 우측 상단 배너 또는 추천 서비스 내 링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회원사 전용 서비스인 '자사 정보'에서는 교역국 및 품목, 수출입 추이 등 자체 시스템이 없으면 파악하기 힘든 해당 기업의 무역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교역 국가 및 품목이 동일한 국내 타 기업의 수출입 실적과 증가율 등을 비교할 수 있어 자사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맞춤형 무역정보' 메뉴에서는 수출하고자 하는 품목의 HS(국제통일상품분류체계) 코드 6자리만 입력하면 국가별 국내총생산(GDP), 인구, 신용도, 수입 규모, 점유율, 세율 등을 종합해 가장 유망한 시장을 추천해준다.

추천한 시장에서 해당 품목의 경쟁국, 경쟁국과 한국의 시장 점유율 등의 정보도 알 수 있다.

'추천 서비스'에서는 연간 1천200여 건에 달하는 국내 수출 유관기관의 지원사업 중 관심 있는 품목 및 국가 정보를 선별해 추천한다.

무역 현장에서 30여년 간 해외 마케팅을 전담했던 73명의 MC(멘토링&컨설팅) 전문위원, 수출입 대행을 해주는 306개사의 전문무역상사, 관련 인재 및 교육 정보도 함께 보여준다.

무역협회 박강표 무역빅데이터실장은 "'마이 트레이드'는 우리 수출국의 94%에 해당하는 전 세계 58개국의 수출입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면서 "기업별로 특화된 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수출 초보 기업이나 시장 다변화를 꾀하는 기업들의 시장조사 비용을 크게 절감 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마이 트레이드'를 시작으로 무역 빅데이터 플랫폼과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법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수 객원기자 kys@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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