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 찾기
전체기사보기
편집  2024.03.29 [16:45]
경제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국제 쌀값 34년만에 최고가
톤당 640 달러, 인도와 베트남 수출통제가 원인
기사입력  2008/03/19 [11:43]   이영민 기자
쌀값이 톤당 640달러로 3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 보도했다.
 
국제 가격기준이 되는 태국 일등급 쌀의 경우 지난 2월말 톤당 515달러에서 최근 640 달러로 무려 125달러나 폭등했다.
 
쌀값의 이같은 폭등은 주요 쌀 생산국인 인도와 베트남이 공급부족을 이유로 수출통제를 시작한데다 태국의 공급량도 적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오는 5월까지 쌀 수출을 중지했고 인도는 쌀값이 톤당 최소 650 달러에 이르기 전까지 수출하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 평균 쌀값은 평균 334달러를 나타냈다. 하지만 올들어 거의 2배 가까이 치솟았다.
 
쌀값은 지난 첫번째 오일 쇼크가 발생했던 1974년 중반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쌀이 주식인 아시아지역에서 쌀 공급부족은 인플레이션과 함께 사회적 불안을 일으킬 수 있다고 FT는 밝혔다.
 
이영민 기자 lym001@yutongdaily.com
ⓒ 유통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회사소개저작권규약이메일무단수집거부광고안내지역 지사장 모집시민기자제휴안내만드는 사람들
서울시 서초구 서운로 226, 509호(서초동, 서초오피스텔) ㅣ 대표전화 : 02-2051-2486
유통데일리 등록번호 서울아 00311 등록일자 2007년 1월8일 발행·편집인 백승준 발행일자 2007년 1월11일
청소년보호책임자 백승준 Copyright ⓒ 2007 (주)유통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Contact yutongdaily@yutongdaily.com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