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 찾기
전체기사보기
편집  2024.03.29 [16:45]
경제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아미코스메틱 BRTC, 프랑스 모노프리 런칭
프랑스 최대규모 유통채널 하이퍼마켓
기사입력  2019/02/15 [15:04]   김영수 객원기자
아미코스메틱(AMI Cosmetic)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BRTC가 지난 1월 말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로 프랑스 대형 유통채널인 모노프리(MONOPRIX)에 전격 런칭했다.
 
모노프리 (MONOPRIX)는 프랑스 대기업 카지노그룹의 유통업 계열사로, 약 90년의 전통을 가진 프랑스 대표 슈퍼마켓 체인이다. 1932년 노르망디 지방의 후앙(ROUEN)에서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 프랑스 전역에 총 670여개의 체인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298개의 대형 플래그쉽 매장에서 화장품, 패션, 홈데코 등의 카테고리 취급하고 있다.
 
BRTC는 톡톡튀는 디자인과 모기업의 탄탄한 기술력으로 뷰티산업의 본고장인 유럽을 타겟으로 한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해왔다. 아미코스메틱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 런칭한 북유럽 약국 시장에서의 성공으로 BRTC의 제품력과 포뮬러에 대한 레퍼런스를 쌓을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까다로운 프랑스 뷰티 업계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는 것. 관계자는 독립 매대를 구성하여 10종이 넘는 제품을 런칭한 한국 브랜드는 BRTC가 최초이며, 창의적인 프로모션과 유럽시장의 트렌드를 고려한 제품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높이면서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BRTC는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마스크 제품들로 브랜드 이미지를 다진 뒤, 스킨케어 제품들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런칭에서 BRTC는 2019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비타민 마스크, 메이크오버 마스크, 캐릭터 마스크 등 마스크시트 위주로 선보였으며, 유럽 뷰티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산뜻하고 명료한 디스플레이로 차별화 전략을 펼치면서 런칭 첫 날부터 소비자의 발걸음을 사로잡아 긍정적인 매출고를 예상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올해 K-BEAUTY 업계 위기를 예상해왔고, 실제 많은 한국 브랜드들이 국내외 매출 부진을 겪고 있어 BRTC의 약진은 두드러져 보인다. BRTC는 모노프리 입점에 그치지 않고 프랑스 프리미엄 약국체인인 파라샵(PARASHOP), 벨기에 메디비타(MEDIVITA), 대형 슈퍼마켓인 오샹(AUCHAN) 등 불어권 유통망 추가 런칭을 잇따라 확정시키며 한국 화장품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영수 객원기자 kys@yutongdaily.com
ⓒ 유통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회사소개저작권규약이메일무단수집거부광고안내지역 지사장 모집시민기자제휴안내만드는 사람들
서울시 서초구 서운로 226, 509호(서초동, 서초오피스텔) ㅣ 대표전화 : 02-2051-2486
유통데일리 등록번호 서울아 00311 등록일자 2007년 1월8일 발행·편집인 백승준 발행일자 2007년 1월11일
청소년보호책임자 백승준 Copyright ⓒ 2007 (주)유통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Contact yutongdaily@yutongdaily.com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