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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무역의 날 장관상 수상
직원 2명 3천만불 수출의 탑 견인
기사입력  2018/12/07 [15:06]   김영수 객원기자
체성분분석 전문 기업 ㈜인바디가 오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최근 3년 혈압계 매출 성장률 30%를 이끈 김경락 팀장, 인바디 품질관리의 기준을 정립한 김구현 팀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더불어 인바디 역시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무역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 김경락 팀장은 인바디 혈압계 BPBIO Series를 국내 M/S 1위로 공고히 하고 최근 3년 평균 20%대의 인바디 매출 성장률을 상회하는 30% 이상의 성장률로 매출을 견인했다. 기존 시장을 벗어나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 낸 공적이 높이 평가 되었다. “외산이 우세한 혈압계 시장에서 인바디 혈압계로 경쟁력을 증명하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김구현 팀장은 ‘김구현팀’과 ‘김구현테스트’의 존재가 공적을 증명한다. 전공인 산업경영공학과 실무를 접목하여 품질 관리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편하고 불량률을 현저히 낮추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인바디는 품질 시스템의 신뢰도는 곧 시스템 기획자의 신뢰와 직결되기에 ‘김구현테스트’로 명명했다. 김경락 팀장과 김구현 팀장의 공적은 모두 인바디만의 인재육성제도이자 업무 방식인 ‘과제업무’의 결과이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행사로 대통령이 참석하는 경제계에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인바디의 수출의 탑 수상은 2015년 2천만불 이후 3년만이다. 1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3년만에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같은 기간 동안 수출액 4천만불을 넘었기에 2배 속도로 수출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2018년 인바디 임직원들이 각 분야에서 권위를 자랑하는 외부 기관의 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인바디는 채용 과정에서부터 지원자 개개인의 강점을 파악하고 임직원들을 전문가로 성장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각 수상자들은 기술 개발과 특허경영, 매출성장, 품질관리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수 객원기자 kys@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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