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표 국영 항공사 베트남항공이 현재 운항하는 항공기 중 가장 최신 기종인 A350을 12번째 도입했다. 베트남항공은 새로 도입한 A350기에 세계 최초로 항공사가 속한 글로벌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SkyTeam) 브랜드의 로고와 상징색으로 기체를 도색했다. 레 홍 하(Le Hong Ha) 베트남항공 부사장은 “이번 스카이팀 브랜드 래핑은 스카이팀의 통일성을 부각해 베트남항공과 다른 항공사들의 국제적 협력 및 세계적인 항공 동맹체의 일원인 베트남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누릴 다양한 혜택을 표현했다. 또한 승객들에게 새로운 비행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아시아태평양 최대 항공사로 발돋움하는 베트남항공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12호기는 4월 15일부터 하노이-호치민 노선에 투입되며 앞으로 항공사는 2019년까지 A350-900 2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14대의 A350 운항으로 승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비행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최신식 항공기 A350의 도입으로 베트남항공은 승객들에게 더욱 넓어진 객실 공간, 기내 기압과 습도 및 조명 개선으로 쾌적해진 기내 환경 등 업그레이드된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현재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구간에서 A350기를 운항하고 있는 베트남항공은 보다 많은 승객들에게 향상된 서비스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비즈니스클래스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즈니스클래스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당 프로모션은 4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천-하노이 구간 832,900원부터 △인천-호치민 구간 777,500원부터 △인천-다낭 구간 788,300원부터의 특별한 가격으로 왕복항공권을 제공하고 있다(여행 기간 및 구매 기간 동일). 특가 프로모션 항공권은 유류 할증료 및 제세공과금 포함으로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일부 성수기 기간과 특정 날짜 및 일부 비행편은 조기 매진될 수 있다. 백승준 기자 bsj@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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