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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베트남에 4개점 연속 오픈
베트남 손킴그룹과 손 잡고 설립
김영수 객원기자



GS25 해외 첫 매장이 이달 연속으로 4개점까지 문을 연다.

GS리테일과 베트남 손킴그룹이 손을 잡고 설립한 조인트벤처(이하 GS25)가 이달 19일과 23일 베트남 호찌민시 핵심 도심인 1군에 GS25 Empress Tower점과 2호점 Mplaza점을 연달아 오픈하고 이달 말까지 3호점과 4호점을 연속 오픈한다.

베트남 1호, 2호점이자 GS25 첫 해외 매장인 GS25 Empress Tower점과 Mplaza점은 각 87m²(26평), 166m²(50평) 규모로 두 점포 모두 오피스와 호텔, 레지던스가 밀집해 있는 오피스 복합 상권 점포다.

GS25는 베트남 첫 매장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호찌민 여러 지역 중에서도 구매력이 높다고 판단되는 오피스, 호텔, 레지던스가 밀집된 상권을 선택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먹거리로 첫선을 보였다.

K-팝, K-뷰티로 베트남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편의점인 GS25를 대형 오피스와 호텔, 레지던스가 위치한 도심 번화가 지역에 오픈함으로써 현지 관심과 주목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GS25는 이번 점포 오픈을 시작으로 이달 안에 4개점까지 늘리고, 향후 10년 내 2천개 점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GS25는 우선 호찌민 도심 지역에 집중 오픈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인 후 호찌민 외곽 지역으로 확대하고 최종적으로 베트남 전체로 점포를 늘려간다는 출점 전략을 바탕으로 점포 전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GS25는 트렌드에 민감한 10대와 20대 대학생과 직장인을 메인 고객으로, 30~40대 직장인을 서브 고객으로 설정하고 그들의 니즈에 맞춘 상품 운영으로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GS25는 베트남 10대~20대 고객들이 K-팝, K-뷰티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에 대해 우호적이며 새로움, 위생, 편의, 가성비 등의 가치를 중시하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러한 고객 니즈에 맞춘 베트남 GS25의 가장 큰 특징은 K-FOOD와 베트남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먹거리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이국적인 음식을 맛보는 색다른 즐거움과 편리하게 현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익숙한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이다.

GS25는 치킨, 만두, 컵밥, 컵떡볶이 등 한국에서 인기있는 먹거리를 즉석에서 제조해 판매함으로써 베트남 고객들에게 색다른 한국의 먹거리를 제안함과 동시에 스티키라이스(Sticky Rice)와 반미(Banhmi)와 같은 익숙한 먹거리를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베트남의 역사적인 경험으로 인해 빵을 즐기는 식문화가 발달한 점과 생과일을 갈아 넣은 스무디를 즐기는 점에 착안해 빵과 스무디를 직접 제조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오븐과 블렌더 시설도 구비했다.

아울러 즉석 제조 식품과 함께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 FRESH FOOD(이하 FF)를 전주비빔, 참치마요, 제육볶음, 김치볶음 등 한국의 스테디 셀러로 구성함으로써 베트남 현지 고객들에게 이국적인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GS25는 향후 베트남에서 FF의 인기가 지속 높아질 것을 감안해 대한민국 FF의 경쟁력을 베트남 현지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호찌민 근교 롱안(Long an) 지역에 GS25 FF 전용 공장인 ‘MVP Fresh Food’를 운영한다.

또 대한민국에서 가성비 좋은 원두커피인 카페25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림에 따라 베트남에도 고품질 원두와 카페용 커피머신을 활용한 가성비 좋은 원두커피를 베트남 현지 커피숍 대비 1/3~1/4 가격(1만5천VND)으로 판매한다.

GS25는 다양한 상품 판매와 함께 구매한 상품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원목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시식 공간을 마련해 베트남 고객들이 새로운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GS25는 즉석먹거리와 더불어 가공식품 차별화를 위해서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

GS25는 대한민국 GS25에서 판매하고 있는 PB 브랜드 유어스(YOU-US) 상품존(ZONE)을 만드는 등 MD 차별화에 힘썼다.

베트남 현지 고객들은 대한민국 GS25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오모리김치찌개라면, 미니언즈 치즈라면, 공화춘짜장면 등 라면 카테고리와 인절미, 떡볶이 맛의 유니크한 한국식 과자, 캐릭터 음료 등을 베트남 GS25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GS25 가공식품 부문장 김종수 상무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티키몬스터랩(SML) 캐릭터 음료는 중소기업 썬퓨어와 GS리테일이 손잡고 개발한 상품으로, 벌써부터 베트남 젊은 고객들의 SNS 상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스티키몬스터랩과 같이 유어스 상품 중에서 우수 중소기업과 손잡고 만든 다양한 상품을 베트남에서 판매함으로써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을 제공하는 등 상생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GS25는 베트남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네슬레, 오레오, 킨도, 유니레버, CJ, 오뚜기, 오리온 등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구비했다. 로컬 최대 수입 전문 업체(Annam)와 손잡고 유명 해외 브랜드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오피스, 호텔, 레지던스의 복합 상권 매장에 맞게 오피스 고객을 겨냥해 문구류전문 매대와 함께 로컬에서 가장 강력한 인지도를 자랑하는 유니레버와 손잡고 여성케어 전용 매대를 운영하며 레지던스 고객을 위한 채소, 과일, 냉동 육류 등 신선 먹거리와 와인, 수입&로컬 맥주 전용존도 운영한다. 또 호텔 투숙객을 위한 기념품 매대도 별도 운영한다.

조윤성 GS25 대표는 “큰 폭의 경제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인 베트남에 1호점을 오픈함으로써 GS25가 본격적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며 “GS25는 베트남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전개함과 동시에 중국,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로 진출을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수 객원기자 kys@yutongdaily.com
기사입력: 2018/01/18 [14:54]  최종편집: ⓒ 유통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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