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5일 숲 가꾸기 사업 중 발생한 목재 중 가치가 없는 부산물 2.5톤 트럭 5대 분량을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눠 주기는 예년에 비해 추워 동절기 난방비용이 증가함에 따라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잘라 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영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숲 가꾸기 부산물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대국민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객원기자 kys@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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