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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도봉서원터에서 혜거국사비 발견
탁본 일부(88자)만 전해지던 비편
김영수 객원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의 허가로 도봉구청(청장 이동진)과 (재)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스님)가 조사하고 있는 ‘서울 도봉서원(道峯書院)’ 하층 발굴현장에서 그동안 탁본의 일부(88자)만 전해지던 영국사 혜거국사비(慧炬國師碑)의 비편(길이 62㎝, 폭 52㎝, 두께 20㎝) 실물이 발견됐다.

발견된 비편에는 총 281자가 새겨져 있는데 이 중 256자의 해독에 성공하면서 이제까지 학계에서 혼동해왔던 영국사의 정확한 위치와 건립 시기를 분명히 알아냈고, 다른 동명이인이 있어 헷갈리던 혜거국사의 정확한 법명도 알아냈다.

김영수 객원기자 kys@yutongdaily.com
기사입력: 2017/10/27 [15:02]  최종편집: ⓒ 유통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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