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야외 아이스링크가 12월 24일 개장해 내년 3월 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반얀트리 서울의 야외 아이스링크는 총 길이 가로 60m, 세로 15 m로 호텔 아이스 링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작년 기준으로는 가로 길이가 55m에서 60m로 5m 확장됐다. 입장료는 주중 성인 2만 7천원, 어린이 2만 2천원, 주말 및 공휴일 성인 3만 6천원, 어린이 3만 1천원이다. 스케이트 렌탈료는 1만 5천원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전문 강사에게 개인 또는 2,3,4인 그룹으로 스케이트 레슨을 받아 볼 수도 있다. 일대일 개인 레슨 비용은 8만 4700원, 4인 그룹 레슨 비용은 6만 500원이다(상기 가격 모두 부가세 포함가).
한편 아이스링크 시설 내에 위치한 오아시스 레스토랑에서는 비프 버거, 불고기 케밥, 마르게리타와 페퍼로니 피자, 베트남 쌀국수, 떡볶이, 프렌치 프라이 등 다양한 스낵 메뉴를 1만원에서 3만원 이내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김영수 객원기자 kys@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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