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영국이 자사 사업자들의 다운라인 리크루팅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영국의 유력일간지 '더 타임즈(The Times)' 온라인판은 지난 11월 29일 암웨이 영국이 자사의 신규 에이전트(사업자)들에 대해 12개월내에 200파운드(한화 약 370,000원)의 제품 판매를 달성하고 5명의 소비자 회원을 확보할때까지 다운라인의 리크루팅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한 앞으로 에이전트들의 수입에 대해 명확하게 밝힐 것이며 이러한 자료가 공개될때까지 신규 에이전트의 모집을 금지하고 에이전트 모집시 암웨이 사업이 결코 쉬운 돈벌이가 아니라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하는 사업이라는 것을 반드시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가이드라인은 현재 암웨이영국이 실시중인 '모라토리움(Moratorium)'이 종료 된 후에 적용된다. '모라토리움'은 암웨이영국이 영국 정부와의 소송에 대비해 사업자의 리크루팅을 전면 금지한 조치이며 암웨이영국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암웨이영국을 청산해야 한다'며 영국 정부가 제기한 암웨이영국의 '청산청원'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이영민 기자 lym001@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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