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 찾기
전체기사보기
편집  2024.03.28 [11:35]
경제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대우차판매, 파라마운트와 '무비 테마파크' 설립
내년 1월 중 본계약 조인식 개최 예정
기사입력  2007/12/13 [12:24]   곽희석 객원기자
▲ 무비테마파크 조감도     © 유통데일리

 
대우차판매(대표이사 이동호)와 파라마운트사(대표이사 마이클 발톡)는 대우차판매가 소유하고 있는 송도부지에 국내최초로 '무비 테마파크' 설립에 전격적으로 합의하고 라이선스계약을 포함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식발표했다.
 
또한 이날 체결한 본계약의 조인식을 파라마운트의 마이클 발톡 대표이사 등 주요경영진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1월 중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비 테마파크' 본계약은 지난 2005년 2월 예비사업성 검토 용역계약을 맺은 이후 2년간의 협상 끝에 체결한 것이다.
 
이는 최근 외국의 유명 테마파크 회사들이 앞다투어 국내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최초로 본계약을 체결한 것이어서 국내시장을 선점하는 효과와 아시아 지역의 테마파크 업계의 판도변화가 예상되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계약서에는 '무비 테마파크'에 ▲파라마운트가 제작한 유명영화(트랜스 포머 등)를 실제상황으로 현실화하는 3차원 구조의 스튜디오 센트럴 및 온 로케이션 ▲‘스펀지 밥’ 등 만화캐릭터를 활용한 어트렉션이 들어설 키즈 스튜디오 ▲현대 대중문화와 미디어를 접목한 팝존 ▲해적마을 및 열대섬, 슬라이드 등이 설치되어 4계절 이용이 가능한 파라마운트 워터파크 ▲주거형 관광이 가능한 파라마운트 그랜드 호텔 등을 설립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대우차판매는 이번 '무비 테마파크' 참여로 기존의 자동차사업부문, 건설사업부문, 금융사업부문(우리캐피탈)등과 함께 레져 사업부문이 추가돼 사업다각화의 본궤도 안착은 물론 미래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이러한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대우차판매는 향후 5년내 재개 기업 순위 30위권의 진입을 내부 경영목표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대우차판매는 현재의 사명이 금융, 건설, 자동차판매 및 레저부문 등의 전부문의 기업이미지를 충분히 포괄하지 못해 내년에는 금융, 건설 등 전부문의 기업이미지를 포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업 이미지(CI) 변경 작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차판매 이동호 사장은 "연간 2만불소득을 앞두고 테마파크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이 선진국의 일반적 추세"라며 "교육 및 문화적 기능을 갖춘 차별화된 ‘무비 테마파크’를 건립할 경우,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인천지역이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곽희석 객원기자 khs@yutongdaily.com
ⓒ 유통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회사소개저작권규약이메일무단수집거부광고안내지역 지사장 모집시민기자제휴안내만드는 사람들
서울시 서초구 서운로 226, 509호(서초동, 서초오피스텔) ㅣ 대표전화 : 02-2051-2486
유통데일리 등록번호 서울아 00311 등록일자 2007년 1월8일 발행·편집인 백승준 발행일자 2007년 1월11일
청소년보호책임자 백승준 Copyright ⓒ 2007 (주)유통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Contact yutongdaily@yutongdaily.com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