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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골프 컬렉션 미국시장 출시
라이언 파머 등 PGA투어 유명 선수들 착용 예정
기사입력  2016/02/11 [11:10]   백승준 기자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가 골퍼들이 최상의 경기력과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골프 어패럴 컬렉션을 미국 시장에서 출시했다.

이에 따라 2016년 PGA투어 봄 시즌, 프로 선수들 중 일부는 컬럼비아의 새로운 골프 컬렉션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게 될 예정이다.
 
이번 골프 컬렉션은 거친 기후에서도 선수들의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해 주는 세심한 디자인과 기술력이 핵심이다. 특히 쿨링 및 방투습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어떤 날씨에서도 활동성과 편안함을 제공해 준다.
 
컬럼비아 제품 기획 및 디자인을 총괄하는 조 보일(Joe Boyle) 수석 부사장은 “골퍼들은 매일같이 비바람과 강한 햇볕, 습기와 같은 혹독한 기후조건에 노출되는 만큼, 골프 필드는 컬럼비아의 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최적의 테스트 장”이라며, “섬세하게 제작한 이번 컬렉션으로 선수들이 최상의 플레이를 선보이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이언 파머, 로버트 개리거스, 제이슨 코크락을 포함한 탑 플레이어들이 컬럼비아 골프 라인을 착용하고 올해 PGA투어에 출전한다. 라이언 파머는 “평소 아웃도어 활동 시 컬럼비아 제품을 자주 착용해왔는데 마침내 컬럼비아와 경기 중에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흐뭇하다”며 “특히 재질과 착용감 그리고 컬러 조합이 아주 인상적이다. 필드에서 의상은 장비와 버금가기 때문에 올 해 투어에서 컬럼비아의 새로운 컬렉션을 입고 경기를 하게 될 것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컬럼비아의 마케팅 최고 경영자인 스투 레드선(Stu Redsun)은 “골프 선수들은 우리만큼이나 아웃도어에 열정적”이라며 “이들도 평상시에 사냥, 하이킹, 스키와 낚시를 즐기며 필드에서 웨지 클럽으로 스윙을 하는 것만큼 낚싯대 던지는 데 익숙하다”고 말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다양한 컬러의 클래식 폴로셔츠를 비롯해 방투습 기능의 레인재킷, 바람막이 기능의 방풍재킷, 기능성 하의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포함된다. 쿨링 기능의 ‘옴니프리즈 제로’, 방투습 기능의 ‘옴니테크’, 자외선 차단 기능의 ‘옴니쉐이드’ 등 컬럼비아의 탁월한 자체 소재기술이 컬렉션 전반에 적용됐다.
 
이번 골프 컬렉션은 이번 봄부터 미국 내 골프장 프로샵, 골프 용품 전문점 그리고 주요 스포츠 용품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백승준 기자 bsj@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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