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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힘 못쓰는 중국·일본계 다단계기업
국민정서 다른 한국시장에 뿌리 못내려
기사입력  2015/12/18 [12:25]   백승준 기자




한국시장에서 중국계와 일본계 다단계기업의 사업 실적이 신통치 않다.

국내에서 활동중인 중국계와 일본계 다단계업체는 위나라이트코리아(대표 챤키칭)와 한국롱리치국제(대표 서일방), 쓰리에이치라이프(대표 야마구찌 히로미, 조문형)와 네츄러리플러스코리아(대표 니고시 디카아키) 등 4곳이다.

중국계 기업인 위나라이트코리아는 지난 2014년말 매출액이 126억5,000만원이며 주력상품은 여성 생리용품이다. 한국롱리치국제의 2014년말 매출액은 28억3,500만원이며 주력상품은 생활용품인 화합강능냄비 등이다.

일본계 기업인 쓰리에이치라이프의 지난 2014년말 매출액은 20억6,000만원이며 주력상품은 자기제품인 PJQ-1 등이다. 네츄러리플러스코리아의 지난 2014년말 매출액은 3억4,800만원이며 주력상품은 눈 건강 건기식인 슈퍼루테인 등이다.

이들 4개 기업 가운데 매출액이 가장 많은 위나라이트코리아가 연 매출 100억원대를 넘겼을 뿐 여타 업체들은 연매출 30억원 미만의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중국계 기업인 위나라이트코리아는 국내 법규를 지키지 않아 지난 2014년 12월 10일 서울시청으로부터 과태료 160억원을 물었고 2015년 9월에는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32억5,8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한국롱리치국제는 2015년 6월 식약처로부터 생리대 수입정지 처분을 받았다. 롱리치는 직접판매공제조합 가입 이전 한국시장 진출 과정에서 우여곡절을 겪으며 잡음을 일으켰던 업체이기도 하다.

중국계와 일본계 몇몇 업체는 이미 문 닫고 한국시장에서 철수했다.
 
이들 업체들은 자국과 국민정서가 다른 한국시장에서 현지화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백승준 기자 bsj@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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