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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한국공연팀 연일 '대성황'
공연예술 한류 인기 관람객 '코리안시즌'에 열광
기사입력  2015/08/27 [16:08]   김영수 객원기자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축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초청받은 한국공연팀의 '코리안시즌' 공연이 관람객과 현지 언론으로부터 최고의 공연이란 칭송과 함께 연일 대성황을 이어가고 있다.

에든버러 프린지 '코리안시즌(Korean Season)'의 주최/주관사인 에이투비즈(예술감독 권은정)는 '코리안시즌'을 찾는 관람객들이 연일 환호성을 올리며 한국공연팀의 수준높은 공연에 감탄하고 있고, 현지 언론과 공연예술계의 반응도 뜨겁다고 밝혔다.

제주 큰 굿을 새롭게 해석해 한국적 샤머니즘의 진수를 보여준 (사)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의 '이어도(LEODO: The Paradise)'는 영국 BBC 인기 프로그램인 'The One Show'의 코리안 하일라이트에 방영되었고, 다크챗(Darkchat)으로부터 별점 5개와 함께 "10점 만점에 10점! 축제의 본질을 압축한 듯한 공연이다. 전단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지금 바로 티켓을 사야 한다!"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명품 퍼포먼스 뮤지컬 '카르마'로 전세계 32개국에서 명성을 떨친 '더 패트론'의 코메디 매직 퍼포먼스 '로또(LOTTO:Karma of the Alchemist)'는 냉철한 비평으로 유명한 공연전문지 '더 스테이지(The Stage)로부터 "굉장한 규모의 스펙타클과 일루션이 함께한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배우들의 에너지와 무대적 새로운 시도를 경험하게 된다"는 호평를 받았다.

가슴 벅찬 북소리와 열정적인 무용수들의 황홀한 한국무용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연'팀의 '판(PAN)'을 관람한 '브리티시 시어터 가이드(British Theatre Guide)'는 "관객들은 처음부터 스펙터클한 광경과 춤, 노래에 압도 당한다. 출연진들은 멋진 춤과 함께 타악연주, 풍요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 공연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의 큰 한 조각을 맛본다"라며 극찬했다.

이밖에 춤추는 두 남자의 오랜 관계와 꿈과 상상으로 달콤했던 우리들의 일상 속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낸 세계적인 안무가 이인수 'EDx2무용단'의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 역시 '더 스테이지'로부터 "안무자 이인수는 공연을 쥐락펴락할 줄 안다. 각자의 에너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유기적으로 진행되며, 힙합과 무술, 발레의 요소들을 자유롭게 주무른다. 놀라운 공연이다"란 찬사를 받았다.

에든버러 프린지의 꽃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코리안시즌(Korean Season)'은 이달말까지 한 달간 총 125회의 공연을 통해 한국 공연예술의 진수를 전세계 51개국에서 찾아온 축제 관람객들과 공연예술계 전문가, 공연팀에게 선보이며 '한류공연예술'을 유럽에 전파할 예정이다.

'코리안시즌'은 에든버러 최고의 극장인 '어셈블리'와 한국의 글로벌 문화기업 '에이투비즈'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주최하는 메인행사로, 에이투비즈 예술감독, 어셈블리 극장장과 프로그래머, 현지 주요 언론사와 공연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코리안시즌 선정위원회를 통해 ▷하땅세, ▷더 패트론, ▷아름다운 공연, ▷EDx2무용단, ▷마로 등 5개 공연팀이 선발됐다.

'시즌' 공연은 어셈블리가 전세계 공연예술계가 주목하는 국가를 선정해 3년간 밀도있게 해당국가의 문화를 선보이는 아주 특별한 행사이다.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운영된 '남아프리카 시즌'에 이어, 에이투비즈와 어셈블리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코리안 시즌'을 진행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김영수 객원기자 kys@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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