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인 4일 지리산 아래 청정친환경지역인 산청군 차황면 장위마을 김두우(57세) 씨 곰취 재배하우스에서 봄의 기운을 물씬 느끼게 하는 산청 곰취 수확작업이 한창이다. 곰취는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통증 멈춤, 기침 멈춤, 가래를 없애는 효능이 있다. 특히 잎에는 단백질, 니아신, 탄수화물, 회분, 칼슘 및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모든 결핍증상에 효능이 있어 '산나물의 제왕'이라 불리며 봄철 최고의 먹을거리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수 객원기자 kys@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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