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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조기유학 보낼까 말까
조기유학이 교육성공 등식 아니다
기사입력  2007/01/15 [17:07]   유통데일리
▲상명대 정시모집 실기시험장 모습.     © 유통데일리
조기유학은 이제 부유층 자녀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우리 사회 자녀교육의 한 틀로서 자리매김 해 가고 있다.

하지만 조기유학이 교육성공이라는 등식은 성립하지 않는다.

조기유학은 긍정적 요소와 부정적 요소의 양면성을 갖고 있다. 잘 준비되고 목표 의식이 뚜렷한 유학은 국제화 시대에 필수적인 영어 실력을 남들보다 먼저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더 큰 세계 속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반면 부모 생각과 달리 적지않은 유학생들이 방황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심한 경우 고국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 국제 고아가 되는 경우도 있다. 

부모의 경제적 부담과 기러기 아빠의 양산 등도 심각히 고려해 볼 문제다. 

‘죽도 밥도 안 된 조기유학’이나 ‘조기유학 절대로 보내지 마라’등의 부정적 시각도 만만치 않다.

현지 학교의 교과과정이나 수업방식 진로에 대한 사전준비가 미비하면 학교에서 적응이 쉽지 않다. 또 유학만 가면 해결될 줄 알았던 영어 실력 또한 기대했던 것에 비해 크게 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지난 몇 년간 조기유학은 꾸준히 증가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전망이다. 조기유학 남들 간다고 함부로 따라 나설 일이 아니다.

<곽희석 UST유학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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