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일로 3가 발매 첫 주 전세계적으로 '3억 달러(약 3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 유통데일리 | | 헤일로 3가 발매 첫 주 전세계적으로 '3억 달러(약 3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5일 헤일로 3의 전세계 동시 발매 첫 주의 역사적인 매출 기록을 밝히면서 헤일로 3가 비디오 게임 산업과 쌍뱡향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세계의 인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발표했다. 헤일로 3의 폭발적인 판매와 함께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Xbox 360의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으며 Xbox 360의 온라인 네트워크 서비스인 Xbox Live의 회원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헤일로 시리즈 3부작의 완결편인 헤일로 3는 주인공과 인공지능을 가진 동료가 외계 종족에 멸망할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는 내용이다. 현재 7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온라인 게임·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인 Xbox Live에 최적화 돼 있으며 풍부한 스토리 라인과 고화질 그래픽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5일 37개국, 17개 언어로 발매된 헤일로 3를 포함해 현재까지 헤일로 시리즈 3부작의 전세계 누적 판매량은 약 2000만장에 달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달 28일 발매 후 5일 만에 초도 물량이 매진됐으며 Xbox 360의 판매량이 상승하는 등 '헤일로 3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은 "헤일로는 진정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문화 현상"이라며 "헤일로 3는 엔터테인먼트의 미래에 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곽희석 객원기자 khs@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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