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2007 시카고 오토쇼에서 컨셉카 '뉴카렌스 SX'를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2007 시카고 오토쇼(2007 Chicargo Autoshow)'에서 뉴카렌스(수출명: 론도)의 스포티 컨셉 모델인 '뉴카렌스 SX'를 선보였다. '뉴카렌스 SX'에는 2.76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근 국내에 출시된 쎄라토 SX 등에 적용된 메탈 메쉬 타입(Mesh Type: 그물모양)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으며, 범퍼 하단에도 메탈 메쉬 디자인을 적용해 대담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을 구현했다. 시트에는 다크 그레이 컬러에 블랙으로 엑센트를 주어 세련된 느낌을 주었으며, 변속기 레버, 도어 스위치 판넬 등에 메탈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공간을 연출했다. 기아차는 '뉴카렌스 SX'와 함께 2007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한 크로스오버 컨셉카 '큐(Kue)'를 전시했다. 컨셉카 '큐(Kue)'는 지난 디트로이트모터쇼의 아이즈온 디자인 어워드에서 기능성 대상에 선정되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기아차는 324평의 전시관에 '뉴카렌스 SX(미국명: Rondo SX)'와 '큐(Kue)' 등 컨셉카 2대를 비롯해, '로체(수출명:옵티마)', '그랜드카니발(수출명:세도나)', '오피러스(수출명:아만티)' 등을 이번 시카고 오토쇼에 출품했다.
▲ 기아차는 '2007 시카고 오토쇼'에 뉴카렌스(수출명:론도)의 스포티 컨셉 모델인 '뉴카렌스 SX'를 선보였다. ©유통데일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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