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등 자동차업계는 서울고등법원 형사10부의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에 대한 집행유예 선고를 환영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최근 자동차산업은 공급과잉 속에서 글로벌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등 극복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시점임을 감안할 때 이번 판결은 정몽구 회장이 회사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나라 자동차산업과 국가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곽희석 객원기자 khs@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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