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대표이사 박동호)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전문점 뚜레쥬르가 중국 북경에 이어 상해에도 진출한다.
뚜레쥬르는 오는 7일 상해에 1호점을 그랜드 오픈하고 이를 계기로 중국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해 1호점 주변은 아파트, 오피스텔, 은행, 전자상가 등이 공존하는 복합상권이며, 특히 건물 지하 1층에 이마트가 입점돼 있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해 1호점은 인근 아파트 주민 및 오피스텔 고객을 고려하여 빵, 케익 판매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생일 케익 및 행사성 제품 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60위엔이상 주문시 배달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상해 지역은 최근 브레드 토크, 파리 바게뜨, 야마자끼 등 고급 브랜드들이 출현하면서 점차 베이커리 시장이 고급화 되는 추세로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뚜레쥬르의 시장 진입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지난 2005년부터 중국 북경에 진출했으며 현재 7개를 운영중이다. 이번에 상해 1호점을 오픈하면서 점차 중국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수 객원기자 kys@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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