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 찾기
전체기사보기
편집  2024.04.16 [12:49]
건강과학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겨울철 히터 바람 피부는 수난
건조한 공기는 여드름 악화의 원인 되기도
기사입력  2013/12/12 [16:14]   김영수 객원기자
겨울철이 되면 사무실 등 히터 바람 때문에 피부 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히터는 온풍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실내 공기를 훈훈하게 만들어 주는 반면,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사용하면 공기 중 수분을 빼앗아 가 눈, 피부 등에 건조증을 가져온다. 또한 이는 여드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겨울이 되면 여드름 피부의 사람들은 여드름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데, 보통 여드름 피부는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도에 취약하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겨울철의 건조한 실내 공기 역시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이다.

겨울철 건조한 실내 환경 속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각질층이 더 두꺼워진다. 두꺼워진 각질로 인해 피지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악화되기도 한다.
 
유수분의 균형 잡힌 피부는 매끄럽고 탄력성도 좋지만,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두꺼워진 각질 때문에 거칠며 피부톤도 본래보다 더 어둡다. 이뿐만 아니라 건조해진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선에서는 유분이 왕성히 분비되어 얼굴이 심하게 번들거리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건조한 겨울철에는 수분 섭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물은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 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건조한 피부는 상처와 색소침착이 생기기 쉬우므로 여드름을 손으로 눌러 잘못 짜게 되면 피부에 흉터를 남길 수 있다.
아침나무한의원은 이미 여드름이 올라온 상태라면 전문 의료진에게 여드름을 제거하고 수분 공급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겨울철 피부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김영수 객원기자 kys@yutongdaily.com
ⓒ 유통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회사소개저작권규약이메일무단수집거부광고안내지역 지사장 모집시민기자제휴안내만드는 사람들
서울시 서초구 서운로 226, 509호(서초동, 서초오피스텔) ㅣ 대표전화 : 02-2051-2486
유통데일리 등록번호 서울아 00311 등록일자 2007년 1월8일 발행·편집인 백승준 발행일자 2007년 1월11일
청소년보호책임자 백승준 Copyright ⓒ 2007 (주)유통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Contact yutongdaily@yutongdaily.com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