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본은 구조조정을 단행해 주가가 20% 상승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습 © 유통데일리 | |
에이본프로덕츠는 종업원 감축에 대해 이사회가 승인했으며 이에 대한 비용으로 2/4분기에 500만 달러를 책정했다고 지난 16일 미 증권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에이본은 종업원의 감축과 아웃 소싱된 몇몇 서비스의 종료를 2008년까지 완결할 예정이다. 종업원 감축은 2005년 말경에 시작된 에이본의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지난해 에이본은 전체적인 구조조정비용으로 5억달러를 책정했으며 그결과로 에이본의 체질이 강화되기를 기대 했다. 구조조정 프로그램에 따르면 에이본은 판매사업자의 보상과 광고비를 늘리게 된다. 또한 '경영 개선을 위한 전략 소싱 발의'를 창설했으며 지난해 28%에 달한 연설비용을 동결할 예정이다. 골드만삭스의 '에이미 체이슨'은 그러한 노력이 지속적인 판매 증가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에이본의 주식을 중립으로 분류했다. 에이본 레이디(판매사업자)이자 레만브라더스의 애널리스트 '로렌 리버만'은 최근 에이본의 적정주가 수준을 상향조정 했다. 그녀는 에이본의 구조조정에 따른 기대보다 큰 비용절감, 전체적인 레버리지가 현재보다 유리한 리스크보상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에이본의 주가는 최근 주당 39.44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20% 올랐다. 이영민 기자 lym001@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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