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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판매 주력상품 비중 평균 33% 차지
매출 효자 상품에 '마케팅 집중' 실익 짭짤
기사입력  2012/07/16 [13:53]   이영민 기자

 
 
다단계판매 업체에게도 '선택과 집중'은 매출 확대에 필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현상은 일명 2080 법칙이라고 하는 파레토 법칙과도 잘 맞아 떨이지고 있다. 파레토 법칙이란 전체 상품의 20%에 해당하는 상품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는 것으로 귀족마케팅의 근거로 많이 사용된다. 

이에 따라 다단계판매 업체도 매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만물상처럼 많은 제품을 런칭하는 것보다 주력 상품 몇가지를 선택, 마케팅 역량의 집중이 필요하다. 

2011년도 다단계판매 매출 증가액 상위 6개사의 주력 품목 비중을 분석한 결과 상위 5품목의 매출 집중도는 33.55%이며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의 집중도는 11.02%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많이 매출이 증가한 한국암웨이의 경우 매출 순위 상위 5개 품목의 점유율은 총 매출 대비 23.17%였다. 또 가장 많이 판매된 더블엑스리필의 경우 무려 903억원의 매출을 올려 단일품목으로 매출 점유율 8.84%가 됐다. 이 제품은 다단계판매 업계를 통틀어서도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이다.

한국암웨이와 근소한 차이로 매출 증가액 2위에 오른 한국허벌라이프는 상위 5개 품목의 매출 점유율이 무려 51.35%에 달했다. 또 가장 많이 팔린 '뉴트리셔널 쉐이크믹스 쿠키앤크림'의 경우 562억원의 매출을 기록, 매출점유율 12.21%을 차지했으며 한국암웨이의 더블엑스리필에 이어 단일 품목 매출 업계 2위에 올랐다. 허벌라이프는 매출 상위 5개 품목 가운데 4개 품목이 다단계판매 업계 단일품목 매출액 2위에서 5위까지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뉴스킨코리아는 'ageLOC R2 package'가 330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려 매출 점유율 9.44%를 차지했으며 상위 5개 품목을 모두 합치면 30.95%에 달했다.

지난해 매출액 기준 토종 다단계판매 업체 1위에 오른 애터미는 상위 5개 품목의 매출 점유율이 무려 58.96%에 달하고 있다. 애터미의 헤모힘은 지난해 365억원어치나 판매돼 애터미 전체 매출액 가운데 무려 28.41%를 차지했다. 이 제품은 업계 전체로는 단일 품목 9위에 올랐다.

이 밖에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 웰빙테크와 유니시티 역시 상위 5개 품목이 각각 26.88%와 43.70%의 매출 점유율을 보여 주력 품목의 육성이 매출 성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영민 기자  lym001@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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