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생존해법 마련을 위해 조직개편에 돌입했다.
국순당은 최근 사장 직속으로 ‘사업협력팀’을 신설하고 홍보실은 전격 해체했다. 특수시장이나 틈새시장을 관리하는 ‘특판팀’과 전국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핵심상권 활성화팀’도 새로 구성했다.
프랜차이즈사업 ‘백세주마을’ 강화를 위해 외식사업부를 외식사업본부 격상시켰다.
지난 2003년 1315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엔 890억원으로 거의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순한 소주’ 돌풍과 히트상품 부재로 경쟁력이 곤두박질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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