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사이버쇼핑몰 거래액 규모는 전년동월에 비해 15.9% 증가한 1조 2,152억원에 달했다.
통계청은 사이버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업체 4,495개 대해 5월 5일부터 22일간 거래액, 판매처별구성비, 결제수단별 구성비, 운영형태 등 16개 항목을 조사한 2007년 4월 사이버쇼핑몰통계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인 상품군은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으로 2,217억원에 달했으며 가전/전자/통신기기가 1,889억원, 여행 및 예약서비스가 1,591억원으로 나타났다.
사업체수는 4,495개로 전년동월보다 74개 증가했으명이중 개인사업체가 2,751개로 전체의 61.2%를 차지했다. 또한 전문몰은 업체수로는 전체의 95.0%를 차지했으나 매출액으로는 3,366억원으로 27.7%에 그쳤다.
결제 수단으로는 카드가 65.4%로 1위에 올랐으나 전년 동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온라인 입금은 31.1%로 오히려 소폭 증가했다.
이영민 기자 lym001@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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