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유로 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전직 공정위 간부가 처음으로 구속되었다고 한다. 국정원의 표현대로 제이유 사건은 사정기관을 상대로 한 전방위로비사건이라는 것이 점차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제이유 사건으로 검찰 수사관 등 각종 비리가 드러나고 있으나 정작 권력의 핵심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리되거나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검찰은 단군 이래 사상 최대의 사기사건의 몸통은 건드리지 조차 못하고 깃털만 뽑고 있는 것이다. 제이유에 대한 검찰수사는 한마디로 변방의 메아리요 피래미 잡기일 뿐이다. 검찰이 변방에서 깃털만 날리는 것은 몸통을 보호하기 위한 현란한 쇼라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 왜, 무엇이 두려워 몸통 수사에 접근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지 국민 앞에 명명백백히 밝혀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의 특검 요구를 거부하면서 게이트 없는 정부라고 큰 소리 치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나 마찬가지다. 특검법 통과만이 단군 이래 사상 최대의 사기사건의 막을 내리는 유일한 길임을 다시한번 강조 한다.
2007. 5. 2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황 석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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