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킨 엔터프라이즈는 22일 범중화권(Great china) 사장에 '앤드류 팬'을, 남동아시아 지역 사장에 '멜리사 탄토코 쿠이자노'를 임명했다. 이와 함께 중국 본토와 대만의 경영진도 교체했다. 범중화권 지역은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이며, 남동아시아 지역은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이다. 새로 범중화권 사장에 임명된 '앤드류 팬'은 지난 91년에 뉴스킨에 입사해 아시아 12개국에서 뉴스킨의 발전과 시장개척에 참여했다. 그는 남동아시아 지역 사장으로 근무하면서 최근 인도네시아 시장을 열기도 했다. 이제 '앤드류 팬'은 범중화권 지역 사장으로서 중국 본토를 비롯해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제품의 판매와 경영을 담당하게 됐다. 뉴스킨 엔터프라이즈 '트루만 헌트' 사장은 "직접판매의 지리적 영역을 확장시키는 중요한 시점에 탑라인의 성장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앤드류 팬'은 범중화권 사장으로서 이상적인 사람이며 지난 15년 동안 홍콩 지사를 뉴스킨의 가장 확실한 시장으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라며 축하했다. '앤드류 팬'은 지난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직접판매 세계연맹 이사회 멤버였다. 또한 1997년부터 2002년까지 홍콩 직판협회 실행 위원이었으며 두번의 위원장을 역임했다. 범중화권 전 사장 '프랭키 카이오우'는 중국 정부에서 일하기 위해 사임했다. 남동아시아 지역 사장으로 임명된 쿠이자노는 지난 25년간 판매와 마케팅 분야에 몸담아 왔다. 남동아시아 지역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타파웨어'와 '사라 리' 등에서도 근무한 경험이 있다. 한편 지난 92년 대만 지사의 오픈 이래 15년간 지사장을 맡아왔던 '초우'는 새로운 '성공사업자 조합'의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이영민 기자 lym001@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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