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조휘갑)이 ‘소비자 반품 보상과 조합사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사이버공제조합으로 거듭났다.

 특판조합 조합사들은 이제 특판조합에 방문하지 않아도 조합관련 전 업무를 온라인(조합 홈페이지)에서 원스톱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소비자들도 언제 얼마의 반품보상을 받을 수 있는 지 여부를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합사들은 온라인상에서 공제료를 알아보고 바로 계좌이체까지 할 수 있다.

 특판조합은 지난 26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조합사의 출자 및 담보총액도 공개했다.

 특판조합은 “지난 연말 명예퇴직 등으로 대규모 인력이 자리를 떠났지만 그동안 준비해온 업무 전자화를 통해 조합사와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정보와 공제업무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