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 ‘마일스앤스마일스(Miles&Smiles)’ 회원 수가 2천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1989년 마일스앤스마일스 도입 이래 35년간 성장 및 혁신을 거듭해 온 터키항공 멤버십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마일스앤스마일스 프로그램은 회원들에게 우수한 혜택을 제공하며, 터키항공 및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를 이용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또한, 제휴 신용카드를 사용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거나 호텔, 여행상품, 렌터카 등 여러 업종의 터키항공 제휴사를 이용하여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적립한 마일리지로는 터키항공 및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의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어워드 항공권을 구입하거나, 좌석 승급, 초과 수하물, 좌석 지정 등 각종 부가 서비스 이용 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9개국에서 운영되는 터키항공 공식 마일리지몰 샵앤마일스 (shopandmiles.com)에서도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하다. 샵앱마일스 웹사이트에서 회원들은 기프트카드를 구매하거나, 마일리지를 제휴사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고, 100개 이상의 주요 브랜드 상품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

마일스앤마일스 프로그램 도입 이래 2천만 장 이상의 어워드 항공권이 발급되었으며, 이는 해당 프로그램이 여행객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흐멧 볼랏 터키항공 회장은 2천만 번째 마일스앤스마일스 회원을 맞이하며 “우리의 모든 활동은 고객 중심이다. 2천만 회원 달성은 터키항공이 역동적이고 진정성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되기 위해 기울인 노력과 수년 간 회원들이 보여준 신뢰와 충성을 보여주는 주요한 이정표다. 터키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여행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성과를 기념해 마일스앤마일스 프로그램에 더욱 혁신적인 기능과 보상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마일스앤스마일스 프로그램은 부킹닷컴, 메리어트, 엔터프라이즈, 애플, 이케아, 세포라, 티켓마스터 등 300여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백승준 기자 bsj@yutong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