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허벌라이프가 (사)한국당뇨협회와 9년 연속 후원 협약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한국당뇨협회는 지난 29일 진행한 협약식에서 한국허벌라이프의 당뇨 예방 및 홍보 활동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담은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 법인인 한국당뇨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난 8년간 대국민 당뇨 예방과 지원 활동을 함께 했다.
앞서 1월에 열린 허벌라이프의 ‘2024 스펙타큘라(Spectacular)’ 행사에서는 허벌라이프 의료 및 영양 교육 부사장이자 뉴트리션 자문위원회 의장인 켄트 브래들리(Kent Bradley) 박사와 김광원 한국당뇨협회 회장이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간담회를 통해 전 세계 직접판매 회사 최초로 미국 공중보건기관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당뇨병 예방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은 허벌라이프 라이프스타일 개선 프로그램의 국내 도입을 처음으로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미국 허벌라이프의 라이프스타일 개선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양사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형 당뇨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는 것으로 논의를 확장했다.
대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들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한국허벌라이프는 한국당뇨협회가 주최하는 당뇨캠프와 걷기대회 등에 뉴트리션 제품을 지원하는 한편, 한국당뇨협회는 웰니스 코치로서 활동하는 한국허벌라이프의 디스트리뷰터 대상으로 당뇨 예방 및 당뇨 관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허벌라이프의 정승욱 대표이사는 “한국당뇨협회와 9년째 인연을 이어가며 올해도 함께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2024년에는 한국당뇨협회와 힘을 합쳐 CDC 인증으로 공신력을 확보한 미국 허벌라이프의 라이프스타일 개선 프로그램을 한국형 프로그램으로 개발 및 적용하는 데 힘써 국내 당뇨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뇨협회의 김광원 회장도 “당뇨병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습관, 특히 식습관 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 안타깝게도 최근 9년간 국내 당뇨인 수는 꾸준히 증가하며 각종 만성질환 및 합병증으로 진행되어 개인과 가족, 사회 전체의 아픔을 증가시키고 있다”며, “이 같은 심각성을 일찍부터 인식하고 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후원을 해 오신 정승욱 대표이사와 한국허벌라이프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백승준 기자 bsj@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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